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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LG전자의 쿠키폰이 10개월만에 100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풀터치폰인 쿠키폰은 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일 평균 개통수가 2000대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쿠키폰은 10대(28%), 20대(33%), 30대(24%), 40대 이상(15%) 등 연령층의 고른 분포를 보여 일명 ‘국민 터치폰’으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쿠키폰의 성공 비결에 대해 “풀터치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고객 통찰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쿠키폰은 ‘쿠킹마마’ 등 다양한 터치게임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터치의 즐거움을 높인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쿠키폰은 3인치 풀터치 스크린, 10.9밀리미터(mm) 두께의 얇은 디자인, 세련된 진주느낌의 반짝이는 흰색, 분홍색, 검은색, 티탄그레이(SKT), 블랙골드(KT) 등 다양한 색상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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