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3번째 명형국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4번째 우리마을 주경중 대표 직무대행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시 동구에 소재한 ‘매축지 마을’ 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오전 매축지 마을을 방문해 매축지 마을관리사무소 지원과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마을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2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6월엔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위해 시민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 매축지 마을에 ‘마을관리사무소 마실(이하 마실)’을 개소하고 1억원을 지원해 주민생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동안 ‘마실’은 부산은행의 지원으로 매축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과 ‘호흡기 건강검진’과 ‘주민 건강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또 부산소방안전본부와 ‘119 안전하우스 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붕 보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 주민대학 운영,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자원봉사단 및 초등학교 영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올해도 마실에 1억원을 추가 지원해 매축지 마을 재생과 문화마을 조성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민간 기업의 마을재생사업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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