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시청률 선두로 월화극 왕좌에 오른 KBS2 <공부의 신>(이하 ‘공신’)이 ‘수학의 달인’ 변희봉에 이어 ‘영어의 달인’ 이병준을 본격 등장시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주 방송까지는 변희봉이 수학의 전설적 인물인 차기봉 역을 맡아 기이한 모습과 행동으로 수학 공부의 비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화요일(12일) 방송에서는 공신돌 5인방(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지연 이찬호)의 뜨거운 우정과 더불어 찬두(이현우 분)의 눈물겨운 수학 공부 도전기가 방송됐다.

방송에서 찬두는 기이한 방식의 차기봉 선생의 특훈을 통해 공부의 재미와 성취감에 대한 기쁨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보고 “교훈적 내용”이라며 “자신과 아이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배우는게 많다”고 호평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같은 열기에 18일 5회에서는 개성파 배우 이병준이 ‘영어의 달인’ 양춘삼으로 분해 본격 등장, 더욱 드라마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병준이 맡은 양춘삼은 극중 일명 ‘앤써니 양’으로 불리는 에어로빅 강사 출신의 영어교사로 “모든 공부는 놀이다. 세상만사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면 찌푸릴 일이 없다”, “영어는 듣지 말고 따라 읽기로 공부하라!”는 등 다양한 영어 공부의 비법을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병준은 이날 방송에서 양춘삼의 고유한 캐릭터를 살려내기 위해 가슴에 커다란 꽃 코사지를 단 채 원색의 스카프를 둘러 멋을 내는가하면, 자신의 영어비법이 담겨있는 호피무늬백을 들고 화려한 등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아줌마 파마를 한 채 여성스러운 몸짓을 구사하는 등 스스로는 럭셔리하다 자부하는 ‘몹쓸 포즈’는 ‘국립 천하대 특별반’의 공신돌 5인방을 경악케 만들 예정이다.

이병준은 타이트하면서도 등이 깊게 파인 에어로빅 수트를 입고 수업에 참여, “굿! 좀 더 과감하게! 섹~시하게!”라는 단어를 콧소리와 함께 외쳐대는 모습을 선보인다.

‘공신’ 제작진은 “‘수학의 달인’에 이은 두 번째 달인으로 ‘영어의 달인’이 등장해 공부 비법을 알려줄 양춘삼은 앞으로 달인으로서 뿐 아니라 ‘국립 천하대 특별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며 “코믹연기의 대가 이병준의 농익은 연기는 첫 회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공부를 하게 만드는 감동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신’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6.3%를 기록, 30% 돌파를 앞두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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