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오는 25일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한다.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7389에 입지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로 구성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하여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입구에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차량통제시스템과 주차장 비상벨시스템을 설치하고 어린이놀이터,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는 사각지대 없도록 CCTV를 배치해 입주민 안전도 고려했다.

견본주택은 11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개관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12일∼14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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