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결혼해 충남 아산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이주민 우마(28세, 네팔)씨가 유디치과에서 후원한 구강용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22일, 글로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민 10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글로벌 나눔사업은 국외의 의료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학교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해외빈민국가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편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민은 고비용 등의 이유로 평소 치아관리에 소홀한데, 유디치과에서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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