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 보컬리스트 환희와 거미가 합동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23일 공연 제작사인 쇼노트는 “환희와 거미가 함께 전국 투어 컬래버레이션 콘서트인 ‘소울 트랙(SOUL TRACK)’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청주 울산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포스터 (쇼노트)

이번 콘서트 타이틀 ‘소울 트랙’은 환희와 거미의 음악적 본질인 소울을 기본으로 하되 트랙 곳곳에서 빛나는 히트곡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가슴을 울리는 섬세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환희와 거미가 올 겨울 최고의 감성 조합을 예고한 공연은 애절한 알앤비(R&B)에서 부드러운 발라드, 리드미컬한 댄스뮤직, 자유로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데뷔 후 17년간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환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곡을 비롯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거미는 장르와 분야를 뛰어넘는 최고의 보컬 디바로 탄성이 쏟아질 소름돋는 라이브 무대를 예고해 공연 열기를 점화시키고 있다.

지난 16년간 절친한 동료로서 깊은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환희&거미 콘서트 - 소울 트랙’은 오는 12월 23일 청주를 시작으로 25일 울산, 30~31일 서울에 이어 내년 1월 대구, 광주, 부산으로 공연 바통을 이어간다.

한편 ​2016년 마지막 밤,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소울 트랙’ 서울 공연은 23일 인터파크에서 단독 티켓 오픈했다.

▲환희 (에이치투미디어)
▲거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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