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윤상이 신곡을 공개한다.
22일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윤상의 정규 7집 앨범에 수록되는 새 노래 ‘그게 난 슬프다’를 오는 30일 정오 싱글로 선 발표한다”고 밝혔다.
윤상 7집은 정규로는 지난 2009년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8년 만이며, 신보로는 지난 2014년 12월 발표된 EP 듀엣 프로젝트(The Duets’ Part1.)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신곡 ‘그게 난 슬프다’는 겨울 감성의 발라드로 윤상과 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로 데뷔 앨범부터 참여해 ‘달리기’ ‘행복을 기다리며’ ‘사랑이란’ ‘이사’ ‘재회’ 등과 2014년 첫 싱글 ‘날 위로하려거든’까지 호흡을 맞춰왔던 작사가 박창학이 호흡을 이뤄 완성도를 높였다.
윤상의 담담한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 박창학의 간결하지만 시적인 노랫말의 조합이 기대감을 전해준다.
윤상은 이번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발매할 정규 7집 수록곡들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윤상은 현재 JTBC ‘팬텀싱어’, Mnet ‘판스틸러’, tvN ‘노래의 탄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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