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 부담스럽다는 점에 착안해 ‘맘 좋은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이번 서비스는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비율이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실 내 유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조식뷔페 ‘키즈 존’ 운영 등 유아 동반 가족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맘 좋은 서비스는 기존 유모차 대여에만 그쳤던 유아 서비스를 확대해 생후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고객에게 젖병소독기, 식탁의자, 전용의자, 기저귀전용쓰레기통, 아이욕조, 변기커버, 세면대받침대 등을 제공해주는 서비스까지 포함했다.

오픈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가격은 1만원이다. 객실 예약 후 해운대 티볼리 프런트로 문의해 선착순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말(금~토요일) 생후 48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해 조식뷔페 방문 시 테이블에 이유식 전용 전자레인지, 휴대폰 거치대, 캐릭터 식기 등이 셋팅된 ‘키즈 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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