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주요 해외 헬스케어 기업의 3분기 실적이 마무리됐다. S&P 500 의료기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56.4% 증가하며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S&P 500 제약 업체의 실적은 좋았다. 3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8개 업체 모두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141억달러를 기록했다.

S&P 500 바이오는 부진했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역신장 때문이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개 업체 3분기 매출액은 19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증가에 그쳤다”며 “영업이익은 6.5% 감소하며 2분기 연속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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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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