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커피&와플전문점 카페베네는 오는 19일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 ‘커피생산국으로 떠나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을 파견한다.

오는 24일까지 4박6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단 체험활동은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지난해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실시하는 것이다. 참가자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최종 인원 22명을 선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현지인들과 직접 커피생산현장을 방문, 커피생산의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커피 핸드픽, 커피 묘목 가꾸기, 커피 가지치기, 커피 거름주기, 현지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와 커피공장 견학, 최고의 커피로 손꼽히는 루왁 양식현장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 로스팅 및 커피 테스팅을 직접 배워보고 지역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 반유앙이 아동들에게 전달될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반유앙이 아동 120명 교육비 1000만원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카페베네 전 매장에서 실시된 한예슬과 인기 연예인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품 머그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카페베네는 이번 체험활동을 커피국제교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봉사단 UCC 공모전, 수기 사진 등을 통한 여행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국내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이번 커피생산국 청년봉사단 파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커피전문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에 앞장섬으로써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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