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003550)의 3분기 연결매출 2조7000억원(-0.3% QoQ), 영업이익 3276억원(-21.6% QoQ)으로 전분기대비 부진했다.

연결자회사들 영업이익은 1218억원(+23.9%)으로 양호했으나 상장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이 1839억원(-39.4% QoQ)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3분기 주요 자회사별 지분법이익은 LG화학 899억원, 생건 560억원, 전자 -171억원, 유플러스 454억원 등이다.

LG 실트론의 매출은 2105억원(+1.4% QoQ), OP 115억원(+44.5% QoQ), 순이익 35억원(+288% QoQ)이다.

시황 회복으로 연간 순이익기준 흑자전환 기조는 완연하다.

서브원은 매출 1조4000억원(+7.3% QoQ), OP 523억원(+24.7% QoQ) OPM 3.6% (+0.5%pQoQ)였다.

2016년 마곡지구 및 LGD 파주공장 공사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꾸준한 실적개선세 기록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 CNS는 매출 7221억원(+0.2% QoQ) OP 293억원(+9.0% QoQ), OPM 4.1% (+0.4%pQoQ), 비용효율화,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통해 2016년 분기 영업이익 양호한 흐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 사업의 특성상 연간단위의 실적 비교가 중요한 자회사로 상반기 영업이익은 1133억원(+35.0%), OPM 3.4%(+0.8% QoQ) 으로 공공기관 관련 신규수주 소멸 여파가 가장 크게 작용했던 전년도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