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유명 쇼호스트 류재영(42)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검찰로 송치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재영은 지난 5월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검거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된 배우 최창엽(27)과 함께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지난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호스트로 활약해 온 류재영은 2014년 한 방송에 출연해 1년 매출이 30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류재영은 CJ오쇼핑으로 부터 지난달 필로폰 투약 혐의와는 별개로 무단결근으로 생방송 펑크를 내는 등 평소 근무태도가 불량해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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