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16일자 경향신문 ‘최순실, 한진 조양호 회장 독대…직접 돈 요구’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해명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경향신문 최순실, 한진 조양호 회장 독대… 직접 돈 요구 기사는 명백한 오보다”며 “조양호 회장은 최순실을 결코 만난 적이 없으며, 최순실의 존재 또한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보에 대해서는 필요한 제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항항공 관계자는 “오보에 대한 필요한 제반 조치 가운데에는 법적 조치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팩트를 전달하는 정확한 사실전달 노력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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