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우리 아이는 다 좋은데 테크닉이 부족해요.”
“테크닉이나 음악성은 있는데 이론이 부족하네요.”

자녀 피아노 교육의 결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답이다. 아무리 좋은 교재와 교수법을 구비하고 있다 해도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마련.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어드벤쳐 전문학원의 교육 시스템을 재정비, 하나의 표준화된 교수법을 정립하기로 했다.

우선,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 ‘어드벤쳐 전문학원’, ‘어드벤쳐 뮤직스쿨’ 등 중구난방 식으로 불리던 다양한 호칭을 ‘어드벤쳐 뮤직스쿨’로 통일하고, 기초 피아노 교육의 중요성 대학 홍보, 어드벤쳐 전임 강사 교육 및 배출, 학부모 소개 세미나 진행 등 음악교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던 그동안의 모든 업무 과정을 ‘어드벤쳐 뮤직스쿨’에 집중하기로 했다.

즉, 뮤직트리의 교육, 편집, 기획의 모든 과정이 ‘어드벤쳐 뮤직스쿨’ 지원시스템으로 변경, 진정한 음악학원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첨단 교수법에 관한 정보 수집, 세계적인 교수법 석학이자 <피아노 어드벤쳐>의 원저자인 랜달 페이버의 연구 결과,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첨단 피아노 교수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표준화된 교수법은 교본과 교안으로 재탄생되며 이는 ‘어드벤쳐 뮤직스쿨’에만 제공된다.

뮤직트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단순 피아노 교육을 넘어 음악성 개발, 감성개발, 창의력․ 표현력 발달, 연주력 향상, 자존감 향상 등 전인교육 및 다중지능개발까지 책임지는 학원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1월 15, 16일 양일간 대전 충남대학교에서는 ‘어드벤쳐 뮤직스쿨’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세계 최고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으로서의 전망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뮤직트리 新(신) 사업의 중심에 서 있는 <피아노 어드벤쳐> 원저자인 랜달 페이버 박사가 내한, 연령별, 취향별, 장르별로 딱 맞는 교수법과 교육 시스템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실정에 맞는 첨단 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안과 전용교재의 활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뮤직트리 홈페이지(www.adventure.co.kr)에서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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