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화장품 브랜드숍 네이처리퍼블릭(대표 김창호)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를 맞아 전속모델 EXO(엑소)와의 생방송 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군제가 전 세계적인 쇼핑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중국 현지 소비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속모델 엑소와의 생방송 진행뿐 아니라 인기 제품의 물량 확보, 예약 판매제 도입, 할인 행사 등 대대적인 준비로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국 티몰에 개설된 네이처리퍼블릭 광군제 이벤트 특별 페이지.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10일과 11일 오후 5시(중국 현지 시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생방송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의 메인 페이지 라이브존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잉커’와 ‘이즈보’에서 방영된다.

광군제 하루 전날인 10일에는 찬열·세훈이, 당일인 11일에는 레이·수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 멤버들은 바쁜 일정 속 피부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토크쇼와 시청자 참여 질의응답 등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

아울러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광군제 당일 티몰에서 주문이 폭주하며 품귀현상을 빚은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의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지난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제주 탄산 클렌징 워터’,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기초와 색조 제품의 물량도 평소 대비 4배 이상 확보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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