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의 카 멀티미디어 전문 브랜드 블라우풍트가 휴대용 DMB네비게이션 신제품 '트레블 파일롯트 루카(TravelPilot Lucca) 5.2 DMB(이하 루카)'는 눈부심과 빛 반사를 최소화한 4인치 고화질 터치 스크린을 사용했다.

루카는 지상파 DMB를 지원하며 PIP(화면분할) 기능으로 네내비게이션과 DMB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유럽의 자동차 용품 관련 제품 안전 기준인 Automotive Regulation을 준수,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사용환경을 갖췄다.

루카의 중앙 터치스크린 양 옆에 자리한 슬라이딩 방식의 터치패널은 볼륨 조절, 네비게이션 지도 확대 및 축소, 스크롤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크래들을 이용해 지상파 DMB 수신과 블라우풍트 자동차 오디오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루카는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인터넷 지도 서비스인 콩나물의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콩나비를 사용하고 있다.

콩나비는 전국 실폭 지도를 적용해 주행가능한 전국의 모든 지도를 상세히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약3만6000여건의 국내 최대 지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별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루카는 단순한 목적지 안내 서비스에서 벗어나 각종 위치, 지역 정보를 인터넷과 공유해 실제로 이용자가 가기를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능동적으로 경로 안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보쉬의 블라우풍트 관계자는"세계적인 명성의 카 멀티미디어 전문 브랜드인 블라우풍트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트레블파일롯트 루카 MP3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블라우풍트(Blaupunkt)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기업인 독일 보쉬사의 카 멀티미디어 전문 브랜드로서 지난 2004년 9월부터 보쉬의 한국 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 카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통해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