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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기습 컴백한다.

8일 소속사 측은"오는 15일 0시 바이브가 정규 7집 Part(파트) 1 'Repeat'(리피트) 이후 7개월 만에 Part 2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를 온라인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에 봄 분위기를 담아 발매한 Part 1 'Repeat'에 이은 연장선상에서 선보이는 앨범으로 겨울 분위기를 녹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바이브 정규 7집은 발라드가 어울리는 계절을 테마로 해 두 가지 버전으로 애초 기획됐다”며 “두 앨범이 'Repeat'의 연장선에 있는 만큼 이번 Part 2는 이음줄을 뜻하는 음악 용어인 'Slur'를 붙여 앨범명을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이번 앨범은 전체가 겨울을 닮은 분위기의 곡으로 '오래오래' '다시 와주라'처럼 바이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과 바이브 특유의 'K-Soul'(케이소울)이 짙은 곡들로 명품보컬 그룹 바이브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케 했다.

한편 바이브의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는 오는 15일 발매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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