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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간부들과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데 실기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선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비상대응계획’을 포함해 금융·외환시장 불안 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 총재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며 “앞으로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장병화 부총재와 부총재보 5명,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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