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NH농협은행의 ‘NH앱캐시’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전자결제 가맹점에서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기존엔 입출금기능만 제공했던 현금카드를 NH농협은행이 농협상호금융과 공동으로 NH앱캐시를 개발해 현금카드 사용범위를 넓혔다.

NH앱캐시는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현금카드 번호를 추출해준다. 현금카드를 이용하면 가맹점에선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금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달리 공동 가맹점 형태로 이뤄져 가맹점 관리 비용이 절약돼 수수료율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는 현금카드 온라인 결제 도입이 시작단계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지 않다.

결제방식은 쇼핑몰의 결제창에 표기된 QR코드 또는 결제코드를 NH앱캐시를 통해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NH농협은행은 내년 3월말까지 이용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캐쉬백 해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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