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MBC 개그배틀버라이어티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이하 하땅사)가 새해부터 시청자의 얼굴을 웃음으로 주름지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하땅사’에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웅이아버지’로 대표 코너를 만든 개그맨 이진호 남명근 양세찬이 새로운 팀을 이뤄 ‘괜한 자존심’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존심이라면 그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만큼 강한 세친구가 만나 벌이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꾸민 이 코너에서 이들은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엉뚱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자신을 향해 칭찬하는 친구들의 말에 “아닌데~아닌데~”를 연발하며, 반박하는 말투와 과장된 행동으로 코너가 진행되는 동안 연속해 시청자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하땅사’와 ‘괜한자존심’이 주요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개그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커다란 주목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새로운 코너에 빵 터졌다”. “하땅사 가면 갈수록 상승세다”, “대박이다”, “웅이아버지팀 최고”, “너무 웃긴다. ‘아닌데~아닌데~’ 유행어로 곧 뜰것 같다”라는 등의 시청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첫 소개된 ‘괜한 자존심’은 기존 코너인 ‘안녕’과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데 이어 총 8개 출연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MVP까지 차지, ‘하땅사’의 대표코너로 단박에 뛰어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감케했다.
한편 ‘하땅사’ 시청률은 ‘괜한 자존심’ 선전에 힘입어 전국평균 7.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주 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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