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2017년 반도체 특수가스 매출액 1691억원(+21% YoY)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의 반도체 신규라인 증설은 2017년(화성,평택), 2018년(평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객사의 생산 능력 확대로 GeH4(사수소화게르마늄), 산화질소(NO), 디실란(Si2H6) 등 포함해 식각,세정 관련 특수 소재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 디스플레이向 특수가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310억원이 전망된다.

OLED向 특수가스인 Laser Mix(레이저 믹스: OLED 제조 공정 중 열처리용 특수가스) 는 하반기부터 납품 시작이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매출 비중은 2016년 11%에서 2018년 1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매출액 2209억원(+22% YoY), 영업이익 366억원(+35% YoY)이 전망된다. 매출 증가 요인은 주요 고객사의 가동에 따른 3D 낸드용 반도체 특수가스 납품 확대, OLED용 신규 품목 납품 시작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증가와 CAPEX(15~16F 620억원) 투자 완화 효과로 전년 대비1.5%p 개선된 16.6%가 예상된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은 주요 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 효과, 신규 품목 납품시작으로 실적 재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2017년 예상 매출액 비중 반도체 특수가스 77%,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14%, 기타 9%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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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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