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F&F(007700)는 성수기인 4분기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디스커버리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하며 기존점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MLB는 세븐 메이저리거 마케팅 효과와 스냅백에서 볼캡으로 모자 유행 회귀에 기반해 외형 성장 회복세(YoY +5%)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MLB키즈는 출점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YoY 11%)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저수익 브랜드 구조조정 완료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의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15억원(YoY +17.6%), 59억원(YoY +152.6%)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0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별 매출 성장률(매장수 증감률)은 디스커버리 전년대비(YoY) +29%(+11%)·MLB 전년대비(YoY) +20%(-4%)·MLB키즈 +9%(+6%)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4%p 개선된 6.4%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개선은 저수익 브랜드인 레노마스포츠 영업 중단 디스커버리 영업레버리지 효과 MLB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 비중 회복에서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패션 시장과도 차별화된 디스커버리와 MLB의 고성장, 저수익 브랜드 구조조정과 영업레버리지 국면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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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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