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투자증권이 오는 11월 3일 오후4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최근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 시황과 함께 브라질 채권의 투자방법론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채권전문가인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 크레딧 팀장이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과 브라질 채권 투자’를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브라질의 물가와 경상수지 적자폭은 최근 진정되고 있고 헤알화 가치는 내려갈 만큼 내려갔다”고 말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올 9월에만 두 차례 브라질 채권 관련 보고서를 내고 장기분할 매수를 권유하고 있다. 연초 1헤알 당 약 300원이었던 환율이 최근 약 360원으로 뛰어 연초 대비 20% 가량 환차익이 발생했다는 것. 추후 2~3년간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므로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망한 투자처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또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은 설명회 이후 해외채권 전문가와 1:1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상품권도 증정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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