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명품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곳이 있다면 단연 하와이다.

태국여행 등 아시아권도 있지만 생애 딱 한번인 신혼여행(허니문)으로 과감하게 투자해 볼만 곳이 있다면 하와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북태평양 동쪽에 위치한 하와이제도는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지상최고의 낙원’으로 일컫는 세계적인 휴양지다.

특히 하와이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때문에 신혼여행, 일반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유명세를 끌고 있다.

하와이는 오아후,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 라나이, 몰로카이 섬 등이 대표적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섬은 오아후.

이곳은 푸른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야자수, 구리빛 피부의 서퍼들로 가득하다. 또한 오아후는 와이키키해변, 왁자지껄한 중심가, 쇼핑센터, 여유로운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이용할 수 있다.

마우이 섬도 여행지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마우이섬은 로맨티스트들의 도피처로 이름나 있다. 즉, 편안함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아후와 마우이를 즐겼다면 독특하고 정돈되지 않았지만 하와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빅아일랜드도 가볼만 하다.

빅아일랜드섬은 열대우림의 산과 사막 등지에서 생존하는 다양한 생태계가 공존해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빅아일랜드는 코나 또는 힐로섬이라고도 불리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코나의 고급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힐로섬으로 이동해 화산섬까지 관광할 수 있다.

허니문전문 여행사인 마이허니 관계자는 “하와이는 여유없이 짜여진 여행일정이 아닌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섞은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누구에게도 구애받고 싶지 않고 둘만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 02)722-0609

[사진 제공 = 허니문전문여행사 마이허니(www.myhoney.co.kr).]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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