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성탄 선물로 문화 혜택을 나눈다.

뮤지컬 공연제작 및 기획사인 매지스텔라는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성북구 청소년 문화원에서 문화예술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빌리 스쿨에서 진행하고 있는 탭댄스를 서로 배우고 함께 짧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두 시간동안 열릴 이 행사는 빌리 스쿨 학생의 탭댄스 강의를 비롯해 쇼케이스 및 Expressing Yourself(익스프레싱 유어셀프) 탭댄스 공연, 선물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탭댄스 강의는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내년 2월 최종 캐스팅을 앞두고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빌리 스쿨의 12명의 후보자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 성북구 아가세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12명에게 탭댄스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나눔의 미덕’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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