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유진 유디치과 구로점 대표원장, 박대윤 유디치과 목동점 대표원장,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 박동훈 유디치과 목포점 대표원장, 김종명 ㈜유디 경영부문지원 사장이 발대식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하고 있다.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과 박동훈 유디치과 목포점 대표원장, 박대윤 유디치과 목동점 대표원장, 김유진 유디치과 구로점 대표원장, 김종명 유디 경영부문지원 사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 덴탈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덴탈버스는 유니트 체어, 휠체어 리프트 등 최신 치과 의료장비를 탑재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이나 의료소외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이 덴탈버스 내부의 치과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유디치과)

기존의 이동 진료버스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간단한 치료만 가능했지만 유디치과에서 운영하는 덴탈버스는 간단한 진료뿐만 아니라 신경치료, 레진, 발치 등 외과적인 수술을 제외한 치과치료까지 가능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덴탈버스 발대식에 참석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덴탈버스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이 여의치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치료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덴탈버스는 각 지역의 유디치과 대표원장들과 협업해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울·경기 지역에서 11월에 첫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전국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유디치과 진료봉사단에 덴탈버스를 지원한 고광욱 유디 대표는 “전국 120개 지점으로 이루어진 유디치과는 전국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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