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진영 기자] ‘쉬즈 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리더이자 보컬인 마이클 마티예비치가 오는 30~3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열리는 ‘2009화이트홀파티’에 참여한다.

공연기획전문기업 아크리브에 따르면, 마티예비치는 오는 29일 한국에 입국, 30일 화이트홀 파티의 첫날을 뜨겁게 달군다.

2009화이트홀파티는 기존의 클럽공연을 확장하며 클럽DJ 쇼와 파티, 가수들의 콘서트를 하나로 묶어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파티문화로 기획됐다. 이 무대에서 마티예비치는 불후의 명곡 ‘쉬즈 곤’ 외에도 ‘아윌 네버 렛 유 고’, ‘마마 돈 유 크라이’ 등 자신의 희트곡을 4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마티예비치를 비롯해 세계적인 한국 록 아티스트인 토미 키타, 타이거JK, 리쌍도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최근 해외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작업으로 주목받는 DJ ZOO를 비롯, DJ 클러버랭즈, DJ 마르코네이션 등 실력파 클럽DJ들의 화려한 쇼가 새벽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크리브의 김영훈 이사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고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만 하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공연이 아닌, DJ와 가수, 관객이 하나가 돼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이라며 “모든 이들이 젊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산할 수 있는 화끈한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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