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과 교사들이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서 희망듬뿍 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와 워크숍은 지난 7월에 실시한 ‘제4회 미래에셋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에서 책을 선물 받은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출판단지 견학과 체험, 작가와의 만남등으로 진행됐다.

‘제4회 희망듬뿍 도서지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학교를 대상으로 책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맞춤 도서 12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 교사는 “아이들을 위한 독서지도와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독서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학생들에게는 좀 더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선생님들께는 독서교육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며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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