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H(대표 오세영)는 직원 건강 증진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TH는 올 초 금연실천 선언문 작성을 시작으로 약 9개월 간 동작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1대1 개별 상담과 금연 관련 교육 등 사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각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27명의 참여자가 각각 5만원을 모아 금연펀드를 조성했으며 금연에 성공한 직원이 많이 포함된 우수 조에게는 추가 포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금연 동기와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힘썼다.

오세영 KTH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과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이 금연 의지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H 제공)

그 결과 총 27명이 참여해 14명이 성공, 약 52%의 높은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성공률(29%) 보다 매우 높은 수치로 KTH 직원들의 강한 의지와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긍정적인 결과라는 해석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던 직원뿐 아니라 지난해 성공한 직원들도 현재까지 금연해 오고 있을 만큼 직원들의 의지력과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직원 개개인과 회사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H는 금연 캠페인뿐 아니라 조식 제공, 의료비 지원, 리프레쉬 휴가 등 직원들의 직무 몰입과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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