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스맥스(19282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28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하고 매출액이 32% 증가하면서 중국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중국은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24% 증가할 전망이나 위안화 기준 30%대 성장은 지속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신규 매출 기여도 일부 있을 것이다. 수익성은 미국 법인 영업 적자 확대에 따라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중국은 증설을 앞두고 외형 성장이 둔화되면서 미국 손실이 확대됐는데 2017년 중국은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액이 금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빠른 인력 충원 등 초기 투자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 2017년부터 영업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도 매출 성장 전망이 30%에 달해 3년 연속 30% 이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화장품 주요 업체 중 가장 공격적인 선투자와 해외 사업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낮으나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2018년까지 연평균 40%대 증가할 것으로 화장품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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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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