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H&M은 한국에 자사 전 제품을 선보이는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H&M 온라인몰에서는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컬렉션을 동시에 판매한다. 여성·남성·아동 의류 및 액세서리와 함께 타월·침구류·커튼 등 H&M 홈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H&M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한국에 오픈했다. (H&M 제공)

H&M코리아는 한국 온라인몰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한 가지 아이템에 한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28일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필립 에크발 H&M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온라인 스토어 론칭은 H&M의 멀티채널 확장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H&M은 성별 및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 넓은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2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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