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터파크INT(10879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65억원(+14% YoY)·60억원(-28%)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NT사업부는 스포츠 티켓 판매의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투어 부문 역시 2분기 프로모션의 효과가 이어지면서 거래총액은 18% 증가하겠지만 경쟁 심화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쇼핑의 거래총액 역시 꾸준히 10% 중반의 성장을 이어가 있지만 도서 부문은 공금율 증가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투어 부문의 경쟁 심화로 프로모션 비용 대비 의미 있는 거래 총액 성장이 나오지 못했다”며 “장기적으로 본다면 투어의 트래픽이 고마진 숙박 매출로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믹스(mix) 개선이 나타날 것이고 인도네시아·일본 등에서의 사업 확대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단기~중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경잼 심화로 밸류에이션의 지지 기반인 투어 부문의 거래 총액 성장률 및 수익성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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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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