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참좋은여행사가 괌의 이국적인 정취를 최고의 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바로 괌 쉐라톤리조트+밀리언크루즈+베이사이드BBQ 4박5일 여행상품.

4박5일 상품으로 특급 쉐라톤리조트 숙박을 비롯해 1인당 95달러 상당의 밀리언 크루즈, 50달러 상당의 베이사이드BBQ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쉐라톤리조트 앞 전용비치인 알루팟섬에 해수욕(스노클링 장비와 무동력해양스포츠 3일 무제한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은 오는 20일까지는 89만9000원, 크리스마스 전후로는 134만원, 내년 1월 이후부터는 99만9000원으로 저렴하게 구성됐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괌’

산호초와 깊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는 괌의 해안은 모래사장과 바위, 절벽과 맹그로브 나무가 어우러져 열대 섬의 풍겸,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섬의 남쪽에는 층층이 떨어지는 폭포, 인적 드문 하이킹코스, 푸른 농토가 어우러져 한가롭고 평화로운 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펼쳐진다.

게다가 월 평균 습도가 66%를 밑도는 해변의 평균 기온은 약 26도에서 28도 사이이며 낮 기온 32.2도를 넘거나, 밤 기온이 21.1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쾌적하게 사시사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랑의 절벽, 아가나 대성당, 파세오 공원, 괌 주정부 청사 등이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쉐라톤리조트’

총 311개의 객실이 준비된 쉐라톤리조트는 어느 객실에서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럭셔리 리조트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실 중 30%를 차지하는 84개의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쉐라톤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5000㎡ 넓이의 부지에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만든 라군이다. 라군에는 작은 폭포와 그 위로 인피티티 풀과 아름다운 채플이 조성돼 있으며, 인피니티 풀은 마치 바다가 물을 빨아들이는 듯한 형상을 지니고 있어 해양리조트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저택의 리빙룸을 연상시키는 로비와 라운지에는 VIP전용 프런트가 따로 마련돼 있으며 비즈니스 센터와 라운지 바, 편의점, 렌터카 데스크, 투어 데스크 등 최대한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짬을 내 이곳을 찾았다고 해도 걱정은 금물. 모든 객실에는 하루 사용료 12달러의 LAN케이블이 설치돼 있으며, 같은 가격으로 로비, 풀, 아트리움, 연회장, 미팅룸, 전 레스토랑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위트룸에는 즐거운 목욕을 위해 록시땅과 Harnn&Thann의 베스용품이 준비돼 있다. 오션프론트 코너 스위트, 베이뷰 코너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야외 자쿠지가 마련돼 있다.

◆밀리언크루즈, 베이사이드BBQ 등 즐길거리 풍성

여행 첫날에는 오후 8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면 새벽 1시45분경 괌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은 다음날 즐거운 여행을 위해 휴식을 취해보자.

둘째 날에는 오전 9시 호텔 조식후 전일정이 자유시간으로 이뤄진다. 다만 괌 시내관광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무료로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사랑의 절벽과,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지사관저, 파세오공원, 스페인광장, 아가나전망대 등을 가이드 해준다.

중/석식은 자유식으로 진행된다. 쉐라톤리조트는 최고의 시설만큼이나 다양한 다이닝을 갖추고 있다. 고급일식요리와 철판구이가 일품인 더프레지던트와 웨스턴 스타일의 다이닝 레스토랑인 라카스카타, 스타벅스 커피와 신선한 패스추리가 장점인 더포인트 등 호텔 내에서도 맛있고 이국적인 음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삼일 째에는 오전 9시 호텔 조식후 밀리언크루즈를 타고 괌의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과 호핑투어, 돌핀와칭 등을 즐길 수 있다. 약 4시간이 소요될 예정.

오후 6시에는 아가나 해에 저무는 아름다운 선셋을 바라보며 신선한 고기와 씨푸드, 야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베이사이드BBQ가 준비돼 있다. 아일랜드 스타일의 신선한 씨푸드와 BBQ를 즐기며 전통 차모르 민속쇼를 감상해 보자.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나흘째에는 전일정이 자유시간이다. 자유시간이라고 해서 무료한 시간은 금물. 이날은 쇼핑을 즐겨보자. 합리적인 가격의 쇼핑센터를 원한다면 괌프리미어 아울렛, 마이크로네시아몰 등이 있다. 명품을 사고 싶다면 DFS 갤러리아괌, 투몬샌즈플라자를 찾아가자. 괌의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싶다면 차모로 마을시장, 데데도 새벽시장을 추천한다.

쇼핑이 싫다면 쉐라톤호텔 앞에 위치한 알루팟섬에서 무동력해양스포츠를 즐겨보자. 카누, 카약, 페달보트, 스노클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즐거운 맘을 뒤로 하고 저녁에는 체크아웃 준비. 5일째 새벽 12시경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야 한다. 이후 새벽 3시 반에 괌을 출발하면 오전 7시1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은 추억으로 남게 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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