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우미건설은 청라지구의 중심 상업지역에 주상복합 아파트 ‘린 스트라우스’를 오는 18일 인천시청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오는 22일 1순위를 시작으로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 31일이며 계약은 1월5일~7일까지다.

분양가격은 3.3㎡당 1267만원선으로 지난 11월 3.3㎡당 1356만원에 분양한 청라 푸르지오(A8블록) 및 같은 날 분양에 나서는 포스코 더샵(A28블록)의 1360만원(예정)과 비교하면 약 90만원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린 스트라우스는 실질적으로 청라지구에서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으로 내년 2월11일로 종결되는 양도세 5년간 한시적 면제 혜택의 수혜지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동 및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에 연면적 1만3200여㎡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이 중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 283가구 ▲125㎡ 229가구 ▲138㎡ 78가구 등 총 5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9월경이다.

한편, 450실 규모의 오피스텔은 내년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이하로 아파트와 동일하게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2.5m로 적용, 개방감을 높였다. 또 바닥난방이 가능해 기존에 공급됐던 송도나 청라의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문의 032-442-2525

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president@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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