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선가 상승 압력의 시그널은 이미 올해 초부터 나타나고 있었다.
철광석 가격이 연초에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원화 강세는 올해 들어 계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는 외화선가를 높이는 매우 주요한 요인들이다. 또한 엔화 강세폭이 원화 강세폭보다 더 높았다는 점도 선가 상승의 중요한 시그널이다.
선가 상승은 상선 100%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한국의 수주잔고가 매우 많지 않다라는 점이 급격한 선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한국 조선소들은 수주잔고를 적정 수준을 유지해 중국 조선소들이 선가를 함께 높이는 것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박 건조를 늘리면서 이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경쟁조선소들의 경쟁이탈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주전망은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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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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