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마케팅전문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권영찬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얼마 전 경기도 양평의 한 팬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으면 대박난다’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대상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한 창업컨설팅업체가 소상공인들의 고객서비스(CS) 노하우와 함께 현실적인 고객 서비스 교육을 위한 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을 통해 실제 창업해 성공을 거뒀던 경험과 현재 중소업체 제품 모델로 활동하며 홈쇼핑론칭방송에 게스트로 참여, 매 방송마다 목표 물량 초과 매진으로 완판남으로 불리고 있는 그만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특히 이번 특강에서 “창업자는 내가 보려는 것을 보지 말고 고객이 바라보고 고객이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창업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인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는 새 인생 설계를 위해 만반의 준비로 창업에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준비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 창업 아이템으로 삼아야 하며, 창업을 했다면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말로만 하는 립서비스가 아니라 서비스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행동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찬은 또 이날 강연이 끝나고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궁금해 하는 ‘성공 창업 CS(고객서비스) 노하우’에 대한 직문직답의 시간을 별도로 갖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각종 강연으로 바쁜 현장을 누비고 있는 권영찬은 현재 대학원에서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상담기업마케팅 전문가로도 18년째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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