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세아베스틸 (001430)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27억원(-9.2% YoY), 영업이익은 353억원(-35.8% YoY)이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2.8%, 9.1%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 기준 실적도 매출액 3680억원(-12.3%YoY), 영업이익 200억원(-43.7% YoY)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3902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하회가 예상된다.

3분기 주요 고객사의 파업 영향으로 특수강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든 42만2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향 고급 강재 출하 감소에 따른 판매 믹스 악화로 특수강 ASP(평균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80만4000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5.4%(-3.1%p YoY, -2.1%p QoQ)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특수강 수출 물량은 2분기와 유사한 6만4000톤(+11%YoY), 수출 금액은 500억원(-6% YoY) 수준으로 전망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세아창원특수강은 매출액 2248억원(-3.7% YoY), 영업이익 153억원(-19.5%YoY) 기록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동률이 50%를 넘지 못하며 고정비 감소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워 영업이익률은 6.8%(-1.3%pYoY, -0.6%p QoQ)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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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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