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에코팜랜드를 방문한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새누리·안성2)는 12일 에코팜랜드와 제부 마리나항 건설사업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 목적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전 위원회 소관 실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사업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민원사항을 점검하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마사회 등이 참여하여 화성시 화옹간척지 4공구 232만평에 국도비 등 총 5561억원이 투입돼 축산연구개발(R&D), 유리온실·경관농업단지, 말조련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제부 마리나항은 경기도가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일원 10만 1145㎡에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등 총 592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이다.

한이석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위원회 소관 실국의 주요사업장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예산 낭비의 요인을 줄이고 주민민원을 최소화하여 농가 소득원 창출 등 사업의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에는 한이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석의원(새누리,안성2), 김호겸의원(더민주,수원6), 김윤진의원(새누리,비례), 염동식의원(새누리, 평택3), 김치백의원(국민의당,용인7)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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