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걸그룹 열기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는 그룹과 솔로, 듀엣 활동을 동시에 펼치며 멤버 각자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 따르면 12월 1주차(11월 29일~12월 5일) 차트에서 무려 7곡이나 걸그룹이 톱10에 진입했다.
1위는 올해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떠올라 최근 컴백한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가 차지했다.
새 멤버 ‘레이나’와 ‘나나’를 영입해 7인조로 변신한 애프터스쿨은 애절한 느낌의 도입부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너 때문에’로 발표와 동시 정상에 올라 막강 걸그룹 파워를 입증해 보였다.
이어 첫 정규 앨범 ‘ABSOLUTE FIRST ALBUM(앱솔루트 퍼스트 앨범)’을 발표한 티아라는 상반된 콘셉트의 두 곡을 동시에 선보이며, 타이틀곡 ‘처음처럼’과 ‘Bo Peep Bo Peep(보핍보핍)’을 각각 2위와 4위에 올려놓아 무서운 기세를 떨쳤다.
3위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2NE1의 씨엘과 공민지의 ‘Please Don’t Go(플리즈 돈 고)’가 차지했고, 솔로곡 ‘You And I(유 앤 아이)’를 발표한 2NE1의 박봄이 7위, 씨야의 ‘그 놈 목소리’가 8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ign(사인)’이 9위를 기록해 걸그룹의 인기를 반영했다.
걸그룹 사이에서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Heartbeat(하트비트)’로 5위에 올랐다.
10위권 밖으로 톱10 진입에 가속 패달을 밟고 있는 보이그룹으로는 ‘만만하니’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유키스가 지난주 대비 4계단 상승해 12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주 차트에서는 2PM의 스승이자 JYP사단의 수장인 박진영은 오랜만에 싱글 앨범 ‘Sad Freedom(새드 프리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No Love No More(노 러브 노 모어)’로 14위에 진입했고, 겨울 시즌에 맞춰 공개된 마이티마우스의 ‘홀로크리스마스’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나비의 피처링에 힘입어 18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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