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의 마스크팩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붙이는 이너비’로 불리는 ‘리커버리 래핑마스크’와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 등 마스크팩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으로 기존 피부 속에서 관리하는 ‘먹는 이너비’와 피부 바깥에서 관리하는 ‘붙이는 이너비’라는 두 가지 콘셉트의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하게 됐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이너비 신제품 '이너비 리커버리 래핑마스크', '이너비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 (CJ제일제당 제공)

붙이는 이너비 2종은 각각 피부 겉에서 수분과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습시트와 패치 제품이다.

이너비 리커버리 래핑마스크는 자기 무게 1000배 이상의 수분 저장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을 함유,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보습시트다. 2단계 방식의 특수 패키지 안에 달맞이꽃·동백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별도로 동봉해 사용 직전 터트려 보습시트에 섞어 쓰도록 해 영양분이 신선한 상태로 피부에 빈틈없이 스며들도록 기획됐다.

이너비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는 눈가 등 고민 부위에 붙여서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제품이다. 모공크기보다 작은 약 1250개의 미세돌기로 영양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미세돌기가 피부에 적절한 자극을 줘 피부에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수분저장고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과 각질층의 주요 보습인자인 아미노산 3종, 콜라겐 등을 함유해 영양분이 집중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출시를 계기로 ‘이너비 통합 피부케어 프로그램’을 제안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너비 통합 피부케어 프로그램이란 소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이너비만의 제안 프로그램이다. 이너비 캡슐형 제품을 섭취해 피부 속 기반을 다지고 마스크와 패치로 피부 겉에서 수분과 영양을 채워 피부 전반의 수분 기본기를 바로 잡아주자는 셀프 뷰티케어법이다.

이너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혜림 사진작가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기획 패키지 1만 세트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래핑마스크, 히알루톡스 패치 2종과 신 작가를 모델로 한 소녀 시절 감성의 화보집 1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가격은 이너비 리커버리 래핑 마스크 4000원,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 1만원, 기획 패키지는 1만3000원(올리브영 기준)이며, 뷰티·헬스 전문 매장 올리브영과 온마트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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