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피엔티 (137400)의 3분기 매출액 301억원(-16% YoY),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이 전망된다.

매출액 감소는 확보된 수주 물량에서 매출로 인식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다. 2분기는 에이전시를 통해 납품한 중국향 장비 관련 지급수수료 43억원이 판관비에 반영됐다.

3분기 이후 중국시안 법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자체 영업을 통해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지급수수료 비용 감소에 따라 13%(+8%p QoQ)가 예상된다.

하반기 중국向 2차전지 부문 꾸준한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 성장은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

2차전지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792억원으로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매출액 1152억원(+26%YoY), 영업이익 119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7년 매출액 1658억원(+44% YoY), 영업이익 244억원(+105% YoY)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p 증가한 15%가 전망된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向 수주 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고수익성의 2차전지 매출 증가로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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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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