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방송인 현영이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 특별대상인 ‘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영은 그 동안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와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지난 2006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영은 수해지역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지역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자선꽃 일일판매 사원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매년 5000만 원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정식 회원이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이행하며 나눔과 기부, 기증 등 사회봉사를 열심히 실천해왔던 이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에는 현영외 배우 하희라와 박은혜도 함께 특별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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