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정엽이 R&B버전으로 군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정엽은 이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 합동공연 중 군가인 ‘진짜 사나이’를 R&B 버전으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즉석에서 이뤄진 이루마의 반주에 정엽은 딱딱한 군가를 감미로운 R&B로 바꿔 불러 “군가가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냐”며 MC 김정은을 감탄케했고,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군 홍보단에서 함께 복무했던 이루마와 정엽이 출연해 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으며, 정엽은 홍보단 시절 불렀던 트로트 ‘고향역’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합동무대에서 이루마의 올해 신보에 수록된 ‘River Flows In You’에 가사를 덧붙인 곡을 환상적 호흡으로 열창해냈으며, 정엽은 자신을 대중에게 알린 대표곡 ‘Nothing better’와 최근 발표된 신곡 ‘잘지내’를 선보여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녹화 후 정엽은 “실제 군부대 동문이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이루마씨와 합동 공연을 하게돼 너무 뜻 깊은 자리였다”며 “대중가수로써 사람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면 뭐든 부르고 싶다. 이번에 특별히 선보인 군가와 트로트도 그러한 이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엽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과 연말엔 부산 시민회관에서 자신의 두번째 단독 콘서트 ‘Killing me softly’를 가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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