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카카오는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급개선 및 주가흐름의 변화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드라이버'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연말연초 '파킹서비스', '클린홈(가사도우미)서비스' O2O서비스들이 중첩되면서 실적개선의 물꼬를 트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이 분명히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일본 라인의 프로그래머틱광고 공격적인 성장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가능성 높고 최근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독점관련 발언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분한 단기조정을 거쳤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J E&M는 영화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방송부문의 실적 외에도 최근 지상파 유통이 시작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및 '혼술남녀', 'K2' 등 자체제작유통 드라마들의 성과가 양호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11월 '안투라지'의 국내외 동시 방영 및 '푸른바다의 전설' 등 긍정적 이슈 지속으로 투자심리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펀더멘털변화, 주가조정시점 등 다양한 주가변수가 혼재되어 있는 시점이다”며 “주가변동성은 단기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