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 관계자들에게 예방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화재예방 집중 계절이 돌아오자 지난 6일 광명소방서는 관내 셀프주유소 7곳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화재 발생시 피해규모가 다른 화재사건에 비해 2배이상 크고 진압과정 또한 긴급을 요하기 때문이다.

특히,주유소는 건조한 기후에 전정기로 인한 화재발생이 빈발해 소방서에서 신경을 쓰는 곳이다.

주요 지도내용으로 ▲화재발생시 관계인의 초기대응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규정된 위험물제조소등의 취급기준 준수사항 교육 ▲셀프주유취급소 사고사례 전파 등으로 이뤄졌다.

광명소방서는 화재예방 메뉴얼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고려해 만드는 것이 김권운 서장 방침이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올해 관내 주유소 화재 건은 1건도 없다"며"하지만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셀프주유취급소의 경우 관계인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며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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