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박혜린

[DIP통신 류수운 기자] KBS2 화제작 <꽃보다 남자>에서 F4멤버인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분) 소이정( 김범 분) 송우빈(김준 분)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 박혜린이 한류를 겨냥한 전문 모델 양성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해 화제다.

‘더혜린옴므’의 대표이기도 한 박 디자이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션모델전문양성단(이하 모델양성단)을 꾸려 아키라 서재현 한소희 등 7명의 톱모델과 함께 패션디자이너 및 모델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 일환으로 그는 오는 12일 오디션을 통해 예비 모델을 선발해 이들에게 모델 양성단으로부터 톱모델과 패션스타일에 대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 디자이너는 “모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곳이 필요해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한류로 떠오른 모델분야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린 디자이너는 모델 출신 배우 강동원 여욱환 송종호를 발굴한 장본인으로 그동안 동방신기 비 이효리 김태희 조인성 이준기 이지아 2PM 현영 아이비 MC몽 장근석 등 최고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과 의상디자인을 담당해 패션계에 새 트랜드를 주도하며 모델분야의 한류바람을 일으켜 왔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모델 지망생들은 SBS방송아카데미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참가 접수하면 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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