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춘천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정책방향에 따라 주거취약 계층이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20년 넘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생활 불편이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춘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이동 신문고 현장에서는 임차인 강제 퇴거, 임대차 갱신계약, 주택 하자 보수, 주택 시설 개선,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기초생활수급자 복지 지원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전문 조사관과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을 권고하는 등 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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