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브랜드 커피베이는 여성 창업자를 위한 ‘배려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커피베이 측은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은 점포개발부터 매출관리 그리고 신 메뉴 개발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경력 단절 후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 초보자에게 타업종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면이 있다”라며 “여성 창업자 대상으로 진행중인 상권분석부터 지역마케팅 외에 슈퍼바이저를 통한 효율적 운영 등은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라 이를 서비스함으로써 그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같은 마케팅은 창업을 고민중인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최근 문의와 창업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 취향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커피와 음료, 사이드메뉴 맛을 결정할 수 있는 레시피 교육 외 여성들이 힘들어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세심한 본사 배려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는 것.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해서 모든 카페 브랜드가 성공하는 것은 아닌 만큼 예비 창업자는 가맹 본사의 운영력과 경쟁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창업 준비를 해야 한다”며 “초보 창업자의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상권 분석과 지역 마케팅 그리고 물류 배송의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찾는게 성공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피베이는 앞으로도 예비 여성 창업인들과 여성 고객을 위한 감성과 배려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이같은 마케팅이 본사와 가맹점,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앞서 지난 봄과 여름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 제작지원이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드라마 연계형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한 감성마케팅을 계획해 선보이며 고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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