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CGV (079160)의 3분기 연결 매출 4311억원 ( 20%YoY), 영업이익 402억원 ( 3%YoY)으로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375억원 (-1%YoY)으로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구조 개선이 더뎌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중국 박스오피스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전년동기 기저 부담으로 -13.5%YoY를 기록했다.
2분기 -5%YoY에 이어 분기연속 역성장이다. 여전히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시장이지만 질적 성장에 대한 고민이 먼저다.
한편 8월 신규 상장된 로컬 영화관들의 밸류에이션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CGV 중국사업 가치평가에 여유를 주는 점은 긍정적이다.
임민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터키 박스오피스는 1분기, 4분기가 성수기다”며 “터키 법인 편입으로 실적 계절성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7월 쿠데타 영향은 적어도 영화 시장에는 전혀 타격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중 금융부채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지배기업순이익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