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SDS는 지난 6월3일 물류사업 분할 추진 검토 조회공시에 대한 재공시로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2017년 3월31일까지 재공시 예정이라 밝혔다.

다만 미국법인의 IT서비스 사업을 별도의 삼성SDS IT서비스 아메리카에 양도했다.

해외법인은 IT서비스사업과 물류사업의 분리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타 해외법인 또한 물류·IT서비스 사업 분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그룹 캡티브 매출 비중이 높고 조원대 유휴현금이 있어 향후 삼성그룹 사업개편시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8월22일 중단되었던 알제리 플랜트 공사 재개 요청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며 “건설사업부의 이익률 정상화 추세가 유효하고 온타리오 JV 지분 매각익이 영업외손익 단에서 반영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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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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